[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사진)이 남한산성 세계유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주민참여사업 운영 △행궁ㆍ주차장 이용료 감면대상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주민편의 확대를 담은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5월3일 대표발의 한데 이어, 경기도의회 제335회 임시회(5월28일)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남한산성세계유산 관리위원회 위원 중 남한산성면 산성리 이장을 당연직으로 임명하는 등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남한산성세계유산관리위원회의 세부적인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보존ㆍ관리ㆍ활용, 관광ㆍ교통ㆍ공원, 주민생활 분과위원회 운영의 근거를 신설했다.

지역주민들의 남한산성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할수 있도록 세계유산 관련 교육사업과 벤치마킹 등 주민참여 사업을 운영ㆍ지원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주민참여사업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