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의 동진한의원(명예원장 손수명, 대표원장 손승현)은 6월1일 한의원 개원을 앞두고, 별도의 개업식을 하지 않기로 하고 절약한 비용 200만원을 서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손수명, 손승현 부자 한의사는 5월30일 김선대 서종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개업식 ㅇ니사를 하지않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고민도 했지만 이웃을 위해 보람있게 사용하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해 기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씨 부자는 2017년부터 서종 노인후원회가 산모에게 금반지, 출산용품, 보약을 지원하는 ‘할아버지, 며느리사랑’을 도와 서종에서 출산한 산모들에게 무료로 보약을 제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