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경기도-경기도교육청-아주대학교병원은 18일 오전 10시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이착륙장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교육청은 업무협약에 따라 31개시군 1755개 학교 운동장을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개방해 응급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골든아워를 확보하는데 협력한다.

경기도는 기존 소방헬기 착륙장 588개와 이번 협약에 새롭게 추가하는 공공청사와 공원 77개까지 확보해 총 2420개를 24시간 닥터헬기 이착륙에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강영순 제1부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참석했다.

경기남부권역센터 소방헬기 출동은 2016년 126건, 2017년 194건, 2018년 22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