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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엠코, 3년간 승강기 고장 800여건
강성삼 하남부의장, 현대ENG-오티스E/L 모르쇠 주민피해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9/07/24 [18:32]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위례신도시 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가 잦은 고장과 사고로 입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격고 있으며,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위례엠코 엘리베이터 안전과 관련한 입주민 간담회(강성삼 하남부의장 제공).     © 경기도민뉴스



강성삼 하남시부의장은 위례신도시엠코센트로엘(이하 ‘위례엠코’) 비상대책위원회와 승강기 하자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승강기 설치업체인 오티스에 빠른 시일안에 승강기 전면교체 등을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강성삼 하남부의장은 24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준공 위례엠코가 3년동안 승강기 고장 800여건, 갇힘사고가 40여건 이상 발생해 입주민 불편과 인명사고의 위험까지 있다고 밝혔다.


위례엠코 설치 승강기는 20대로 승강기 1대가 연평균 13.2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으로, 이는 전국 연평균 승강기 고장발생율 0.11%(한국승강기정보센터발표 2017년 전국 승강기 고장현황)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고장ㆍ사고율이다.


강성삼 하남부의장은 고장과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며 △승강기 급정거에 의한 갇힘 사고 △문 열린 채 승강기가 작동 △반복적인 출렁거림 현상 △운행 중 급정거 후 급상승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민의 증언을 소개했다.


강성삼 하남부의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과 오티스 엘리베이터를 향해 “주거공간은 가장 안전해야 하는데도 승강기 고장으로 인해 입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 신축건축물에 관련업체 승강기 설치를 불허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위례앰코비상대책위원회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에서 설치하고 3년간 관리해온 승강기를 오티스에서 고치지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입주민들의 목숨이 달린만큼, 시공사와 설치사가 문제의 승강기를 전면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입력: 2019/07/24 [18:32]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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