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특정지역, 주택, 건물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공개평가와 현장평가 등 엄정한 절차를 통해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0년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3월 자체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6월 공모를 신청,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1억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시비와 민간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자해 곤지암읍 일원 주택과 공공시설 241개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