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청 펜싱팀이 8월19일~23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24회 김창환배 전국 남여 펜싱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현 국가대표 허준 선수가 플뢰레 개인전 1위를 차지하고 플뢰레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재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시청 펜싱팀은 현 국가대표 허준 선수가 개인전에 출전해 4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최민서 선수를 15대6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 결승전에서 성북구청 정제규 선수를 상대로 15대4로 우승해 정상에 올랐다.

이날 대회로 허준 선수는 국내랭킹 1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선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단체전에서 허준, 김효곤, 김동수, 조영학 선수가 출전했으나 4강전에서 대전도시공사에게 45대 36으로 패해 아쉽게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