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육우를 한우로 둔갑 등 68개업체 덜미
경기 특사경,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수사결과’ 발표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9/09/10 [17:33]

[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값싼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 불법성수식품 제조ㆍ판매 68개업체(소)가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석 성수식품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사전정보 수집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가짜 한우 판매 등 불법행위를 감지하고 8월19일~9월2일(11일) 농축수산물ㆍ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중 불법행위 의심 380개 업체에 대해 수사를 실시했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1명을 투입한 수사에서, 68개업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행위 확인 68개업체 중 64개업체에 대해 형사입건, 검찰 송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4개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반유형은 △영업허가 등 위반 9건 △원산지 거짓표시 7건 △기준규격 등 위반 19건 △유통기한 경과 등 4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4건 △위생ㆍ준수사항 등 위반 25건 등이다.


안산의 A업체는 일본산 가리비를 국내산 가리비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가평의 B업체는 유통기한이 9개월 이상 지난 물엿을 폐기하지 않고 한과 제조에 사용하다 덜미가 잡혔다.


고양의 C업체는 냉동상태로 판매해야 하는 우삼겹을 해동해 냉장육으로 판매했다. D업체는 허가없이 제조가공한 돼지고기 식품을 식자재 마트에 납품했다.


남양주의 E업체는 떡 제조 시 사용하는 견과류 등에서 나방의 알과 애벌레가 발견되는 등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다 적발됐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값싼 국내산 육우를 한우 등심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체도 3곳이나 적발, 한과 등 1344kg 상당의 부정불량식품을 압류했다.

기사입력: 2019/09/10 [17:33]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