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 경기침체 강타
축제 등 행사 취소ㆍ연기…반짝경기 실종 후폭풍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9/09/30 [08:36]

[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와 인천을 강타하면서 각종 축제 취소에 따른 후유증과 살처분에 따른 돼지(고기)가격 폭등 등의 후폭풍이 발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설치한 거점소독시설.     © 경기도민뉴스



경기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9월29일 오후7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ASF 확산방지ㆍ방역 차원에서 취소ㆍ연기된 각종 축제 등 행사는 총 423건(취소 307건, 연기 116건)이다.


행사 자체를 아예 취소한 곳 중 양주(46), 남양주(44), 연천(40), 이천(34) 등은 30건이 넘어간다.


양평(취소6, 연기4), 광주(취소4), 하남(취소1) 등도 행사를 취소했고, 일단 연말로 연기한 행사도 사실 개최할 수 있을지 자체가 미지수다.


지자체의 행사취소가 잇따르면서 그나마 가을 문화행사 등을 통한 반짝 경기를 기대하던 지역 상인들은 경기침체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 문화계에서도 공연취소와 연기 등에 따른 준비과정까지의 경제적 손실과 공연을 통한 보조금 수령 등이 차질을 빚으면서 재정 악화 등에 대한 우려도 증폭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돼지고기 폭등 움직임에 대해서도 경계하고 있다. 국내산 생삼겹살에 대해서는 ‘시가’라고 표기한 음식점의 사진이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단체급식에서도 돼지고기 단가 상승으로 인한 상차림 불균형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표1. 경기도 시군 축제 등 행사 취소연기 현황>
△연천(취소40, 연기5) △김포(취소23, 연기16) △파주(취소16, 연기16) △여주(취소14, 연기4) △이천(취소34, 연기 26) △부천(취소 18) △양평(취소6, 연기4) △고양(취소16, 연기4) △남양주(취소44, 연기7) △양주(취소46, 연기7) △동두천(취소4, 연기4) △포천(취소2, 연기12) △화성(취소20, 연기3) △광명(취소4, 연기5) △안성ㆍ광주ㆍ가평(취소 각4) △안산ㆍ의정부(취소2, 연기1) △평택ㆍ시흥ㆍ하남(취소 각1) △용인(연기1)

 

<표2.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
전국 9건(경기 4건, 인천 5건)
경기 4건=파주 2(연다산동/9월16일, 적성면/9월23일), 연천 1(백학면/9월17일), 김포 1(통진읍/9월23일)

 

<표3. 살처분 현황>
24호 4만9132마리(연천 4호 1만406마리, 김포 4호 4189마리, 파주 16호 3만4537마리, 파주 예방적살처분 잔여 3호 7056마리)

기사입력: 2019/09/30 [08:36]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