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가 2일 광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주시 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에서는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경기도 산림과, 주무기관의 과장과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재선충병 방제 기본설계용역을 수립하고 있는 ㈜백림에서 광주시의 그간 발생현황 과 2019~2020년도 방제대책 등 용역결과를 설명했다.

광주시의 산림면적은 67%이며, 2006년 12월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고사목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다가 2014년을 기점으로 감소추세로 전환중이다.

광주시는 압축 핵심방제구역을 지정, 시군경계 2km 지역을 대상으로 선단지역은 소구역 모두베기, 핵심지역은 예방나무주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왔다.

광주시는 하반기~2020년 상반기 고사목제거ㆍ예방나무주사 등을 병행 실시, 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