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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 ‘관광용 트랙터 마차’ 단속
법상 ‘자동차’ 아니어서 안전사각지대 놓여 관광객 위협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9/11/14 [16:59]

[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양평경찰서는 16일부터 트랙터 마차 등 농업기계를 이용한 관광용 체험 열차의 도로 통행을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 체험마을 관계자들과 실시한 트랙터마차 간담회.     © 경기도민뉴스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체험객 편의와 재미를 위해 운영하는 트랙터 마차는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가 아니어서 안전띠 착용, 면허, 음주운전, 승차인원 제한 등의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


올해 1월 양평군의 체험마을에서 트랙터 마차가 미끄러지면서 개울에 빠져 어린이를 포함한 체험객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9월 농촌진흥청과 진행한 합동점검에서 조사 대상 트랙터 4대의 제조업체를 확인할 수 없었고, 2대는 시동 안전장치와 등화장치 등이 작동되지 않았다며 도로교통법을 근거로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단속 지침을 수립했다.


따라서 앞으로 도로에서 트랙터 마차 등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 경찰은 단속에 앞서 체험마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기사입력: 2019/11/14 [16:59]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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