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김진일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더민주, 하남1)은 19일 경기도청 교통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일지구의 교통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하남 감일지구 주민들은 입주를 앞두고 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북위례도로, 송전탑 등의 시설로 소음ㆍ매연 등 불편한 상황이 크다고 소개한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마저 지구를 통과한다면 고통이 가중될 것라고 감일지구의 교통문제를 언급했다.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대안으로 “교산신도시 계획의 BRT노선이 천호대로에서 하남시청 앞을 지나 상사창동에서 끊어지므로, 이것을 양평~서울고속도로의 송파~상사창 구간을 일반도로로 전환해서 S-BRT를 운행하면 송파강동하남에서 다시 송파로 순환하는 매우 유용한 도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가 10월31일 발표한 ‘광역교통 2030’은 양평`서울 고속도로 예상 노선도가 나와 예비타당성 통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