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전 위원장이 16일 “하남시가 하남특별시로 도약하는 새 길을 열겠다”며 2020년 4월15일 실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최종윤 전 위원장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변화하는 하남시에게 힘을 실어줄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초석을 마련하고 1%가 아닌 99%를 위한 정치, 기회ㆍ과정ㆍ결과가 공정한 정치를 바라신다면 최종윤이 정답”이라고 강조하며 하남시 발전을 위한 주요공약으로 △<교통이 편리한 하남>을 위해 하남에서 김포를 잇는 GTX-D 추진, 지하철 9호선, 5호선, 3호선 안정적 개통 △<서울을 선도하는 국제도시 하남>시대를 위해 미사동에 국제 마이스(MICE) 복합단지 추진 △<자족도시 하남>의 발판을 위해 미군 공여지에 대기업 본사 유치 △<한 지붕 네 가족을 한 지붕 한 가족으로 통합> 등을 제시했다.

최종윤 전 위원장은 “하남의 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정치와 결별하고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지 않기 위해, 노동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하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사회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윤 전 위원장은 앞서 7일 <제주 올레 48경>이라는 책을 출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