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는 전국적으로 24명이고, 경기도는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2월7일 09시 기준). 의사환자는 1130명(검사중=264명, 결과 음성=842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각급 학교와 대학의 졸업식은 행사없이 치러지고 있으며, 세미나 등도 연쇄 취소상황이다.
타격은 음식점, 여행사, 이벤트업체, 지역의 소규모 광고물 업체, 쇼핑몰, 병원 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정부차원에서는 지역화폐의 할인율을 10%로 유지(10만원 신청하면 11만원 충전)하고, 지금까지는 사용이 불가능했던 병의원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조례개정도 일부지역에서는 서두르고 있다.

행안부는 새마을 금고와 거래하는 개인이나 사업자등에 대해서는 긴급자금 대출과 공제료 납입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신보기금, 중기대출 금리인하, 지방세 납입유예 등의 조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타격을 최소화하려 애쓰고 있지만 종식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알수 없어 모두들 불안해하는 상황이다.

확진자 1명이 접촉한 지인이 몇 명이고, 확진자의 행동반경이 얼마나 넓은지, 또 감염이후 몇일이나 지났는지 등도 지역사회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구리시의 확진자에 하남과 양평이 몸살을 앓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고 관리현황(2월6일 14시 기준)>
총계=732명(격리중=726명, 격리해제=6명)
확진환자=23명
 
△1번환자(35세. 중국국적)=인천공항 검역에서 발견(1월19일)
△2번환자(55세. 서울)=김포공항 검역에서 발견(1월24일)
▲3번환자(54세. 경기 고양)=입국후 증상발현. 명지병원 격리(1월25일). 중국 우한시 거주. 설 명절 본가(고양시) 방문
▲4번환자(55세. 경기 평택)=보건소 선별진료 후 발견. 분당서울대병원 격리(1월26일). 중국 우한시 방문. 평택시 거주
△5번환자(33세. 서울)=능동감시중 발견. 서울의료원 격리(1월30일)
△6번환자(55세. 서울)=능동감시중 발견. 서울대병원 격리(1월30일)
△7번환자(28세. 서울)=자가격리중 발견. 서울의료원 격리(1월30일)
△8번환자(62세. 여성)=원광대병원 격리(1월31일)
△9번환자(28세. 여성)=자가격리중 발견.서울의료원 격리(1월31일)
△10번환자(여성)=자가격리중 발견. 서울대병원 격리(1월31일)
△11번환자(남성)=자가격리중 발견. 분당서울대병원 격리(1월31일)
▲12번환자(49세. 남성. 중국국적 경기 부천)=자진신고, 자가격리중 발견. 분당서울대병원 격리(2월1일). 일본 방문. 부천시 거주
△13번환자(28세. 남자, 충남아산)=입국 교민 전수검사중 발견.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2일)
▲14번환자(40세. 여성, 중국, 부천)=자가격리중 발견. 분당서울대병원 격리(2월2일). 12번 환자 부인. 부천시 거주
▲15번환자(43세. 남자, 수원)=자가격리중 발견. 국군수도병원 격리(2월2일). 중국 우한시 상업. 수원시 거주
△16번환자(42세. 여성, 광주광역)=전남대병원 내원후 발견. 전남대병원 격리(2월3일)
▲17번환자(38세. 남성, 구리)=선별진료후 발견. 명지명원 격리(2월4일). 싱가포르 방문. 구리시 거주
△18번환자(21세. 여성, 광주광역)=16번환자의 딸. 전남대병원 격리(2월3일)
△19번환자(36세. 남성, 서울)=자가격리중 발견. 서울의료원 격리(2월4일)
▲20번환자(41세. 여성, 수원)=15번환자 가족. 국군수도병원 격리(2월5일). 15번 환자 가족. 수원시 거주
△21번환자(59세. 여성, 서울=6번환자 접촉자. 서울대병원 격리(2월5일)
△22번환자(46세. 남성, 광주광역)=16번환자 가족. 조선대병원 격리(2월6일)
△23번환자(58세. 여성, 중국, 서울)=관광입국, 보건소 조사.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