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주민들의 건강ㆍ복지를 돕는 ‘양서 에코힐링센터(양수리 북한강로 38)’가 4월 중순 문을 연다.

양평군은 2015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 2017년 10월23일 착공한 ‘양서 에코힐링센터’가 2016년 7월 (주)건정종합건축사가 응모한 작품을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 건축 연면적 6917㎡ 규모의 지상 5층 건물로 건립했다.

‘양서 에코힐링센터’는 총 2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 환경부 특별지원사업 대상에 확정,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9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군비 126억5000만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2억원이 들어갔다.

‘양서 에코힐링센터’는 남ㆍ북한강이 만나 한강 본류를 이르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두물머리’라는 지역 이미지에 맞도록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지역 랜드마크 기능을 하도록 설계했다. 수영장을 2층에 계획해 용늪 조망이 가능하고, 옥상에서는 양수리 일대 전망 감상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