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24일 코로나19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마을회관, 게이트볼장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폐쇄 조치 등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폐쇄조치에 따른 경제 위축 등의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ㆍ 주민을 위한 지원 대책과 근거 조례 제정도 논의했다.

양평군의회는 당초 2월18일~26일 제26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 중으로 2월24일~25 제4차~제5차 본회의에서 보건소(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와 12개읍면의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우 양평군의장, 의원 전원, 변영섭 양평부군수, 원은숙 보건소장, 도상대 안전총괄과장, 이대규 소통협력담당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