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LH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부당소송 하남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부성ㆍ이해상ㆍ홍미라, 이하 하남시민대책위)는 17일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회를 방문해 소송부당을 알리는 시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부는 ‘LH 소송 즉각 중단을 촉구’를 위해 1월27일~3월2일 시민 2만2913명이 서명했다.

3명의 공동위원장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이 서명부는 하남시를 지키려는 시민들이 염원이 담겨있다”며, 각 기관에 “하남시민의 뜻을 알고 LH의 부당소송이 중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송금액은 1345억원(미사 992억원, 감일 202억원, 위례 150억원)이며, 하남시민대책위는 앞서 11일 하남시에 서명부를 전달하고, 향후 국회, 재판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도 서명부를 전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