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광주역세권의 혁신 거점인 중심상업, 산업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상업용지·산업시설용지 복합개발시행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의 상업용지(상업1BL) 3만2248㎡, 산업시설용지(산업1BL) 2만2501㎡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며, 광주시는 공모 절차를 통해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복합개발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급가격은 상업용지 1428억5864만원, 산업시설용지 533억2737만원으로 총 1961억8601만원이다.

공모는 광주역세권 상업ㆍ문화시설ㆍ지식산업센터 건립, 경강선ㆍ수서∼광주 복선전철 등 교통개선에 따른 광주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중심 공간조성, 집객을 통한 지역 활성화, 지역 고용창출, 유입인구 증가 등이다.

상업용지는 광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우수한 브랜드의 복합 상업시설을 유치하고 난개발과 상권 쇠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추진 일정은 7월 민간사업자의 질의응답,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 후 9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등 광주시의 교통개선 여건에 맞는 우수한 랜드마크 상업산업시설 건립으로 시민의 문화공간을 확대하고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해 도시의 자족기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광주시청 도시사업과(031-760-8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