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여주양평] 문명기 기자 = 김선교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여주양평, 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5월) 지역별 원산지 단속ㆍ조치 현황’ 분석 결과, 농산품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아(미표시) 적발된 업소는 총 1만7398건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김선고 국회의원에 따르면 원산지 거짓표시는 2016년 2905건, 2017년 2522건, 2018년 2453건, 2019년 2396건, 2020년 5월기준 643건이었다.

원산지 미표시는 2016년 1378건, 2017년 1429건, 2018년 1608건, 2019년 1608건, 2020년 5월 기준 600건으로 총 과태료는 16억7961만원이었다.

지역별 과태료는 최근 5년간 경기도가 2억718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도가 1억9451만원, 경상남도 1억6331만원이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최근 안심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위반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