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양평통보의 결제를 위해서는 가맹점을 등록해야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경제의 역외유출, 지역자금 규모의 증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발행중인 양평통보는 그동안 사업주가 별도 가맹점등록 절차가 없이도 BC카드 가맹점과 연동해 사용제한처에 해당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사업주의 가맹점 등록 의무화에 따라 사업주들은 양평통보 결제를 위해서는 반드시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사업주는 양평통보 가맹점 등록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1-19)에 접속해 본인확인 후 가맹점 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10월5일까지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양평통보의 결제가 제한받을 수 있다고 양평군은 설명했다.

양평군은 40%가량의 주민이 양평통보를 이용중이라며, 사업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