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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백마진에 퀵서비스 기사만 죽어나”
김진일 경기도의원, ‘업체 최저가 콜’ 그릇된 관행 지적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0/09/18 [10:14]

[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김진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은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퀵 서비스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면 대체 5분발언을 통해 노동시장에서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 지위가 불안정하고 노동환경 역시 열악한 이들에 대한 사회적 제도적 관심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퀵 서비스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소개한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소비자가 물건을 보내기 위해 업체에 4만원을 지불하면, 업체는 2만5000원으로 일단 콜 프로그램에 띄우고, 퀵 서비스 기사에 호출한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결국 업체는 4만원을 받고, 기사에게는 2만5000원 중 수수료 20%를 떼고 2만원 정도를 기사에게 지급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기본적 수수료를 칼질하는 속칭 ‘백마진’은 결국 소비자와 플랫폼 노동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건당 수수료나 요금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퀵 서비스 기사는 이러한 부당한 관행을 알면서도 안정적 수익확보를 위해 노동강도를 더욱 높인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사입력: 2020/09/18 [10:14]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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