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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예술인, 마트에서 손가락 부상
마트측, 경찰조사 진행중…파견사측과 협의중인 사안
예술인측, 손가락 부상…연습ㆍ공연 취소 피해 심각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0/09/20 [12:16]

[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김영수 기자 = 유명 여성피아니스트가 양평의 모 대형마트에서 손가락을 다쳤지만, 대형마트측이 성실하게 피해배상에 나서지 않자 경찰 고소와 함께 언론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마트직원들을 상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8월28일 오후 3시50분쯤, 피해자 윤모씨 측 제공).     © 경기도민뉴스



18일 마트측과 피해자측에 따르면 유명 여성피아니스트 윤모씨는 8월28일 오후 3시쯤 양평의 대형마트 매장 1층에서 마트 직원복을 착용한 여성과 부딪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당시 식료품 구입을 위해 카트를 집으려던 윤씨는 마트 직원복 착용 여성이  갑자기 뛰어들어 오른손에 상해를 입히고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카트를 사용하기 위해 100원 동전을 결속구에 넣으려는 순간 부딪혔고, 비명과 함께 동전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났지만, 마트 직원복 착용 여성은 아랑곳 않고 도주했다고 윤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씨는 마트측에 마트 직원복 착용 여성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지만, 마트측이 ‘매장이 넓어 찾을 수 없다’ ‘전산실 직원이 자리를 비워 CCTV를 확인해줄 수 없다’ 는 둥 지연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진 피해배상이 지지부진하자, 윤씨는 경찰에 고소했고, 현재 이 사건은 양평경찰서에서 조사중이다.


이와관련 마트측은 ‘가해 직원은 판촉을 위한 파견사 직원이어서 마트측은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 피해배상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본사에 보고했고, 파견사측과 협의중이며, 경찰조사가 진행중이어서 당장은 확정적인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윤씨측은 “한-러 수교 30주년기념 ‘한-러 예술인 온라인 페스티벌’을 준비 중인 피아니스트가 손가락 부상으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모든 공연일정을 취소, 보류한 상태로 경제적 손실과 함께 병원치료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마트측은 취재기자에게 전화를 해 본사측에서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할 것이라고 했지만, 20일 정오 만 하루가 넘도록 별도의 연락은 없는 상황이다.

기사입력: 2020/09/20 [12:16]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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