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은 추석연휴 서울 성동구 119번 확진자와 관련 N번확진자 급증에 따라 전통시장 방문객, 상인, 주민의 안전을 위해 10월6일부터 전통시장 민속 5일장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양평군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과 상가 상인들의 경제적 활성화를 위해 9월18일부터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했으나, 추석 연휴기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5일장을 폐쇄하는 고강도 대책을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전통시장은 양평군 4대전통시장으로 △양평물맑은시장(3, 8일) △양수리전통시장(1, 6일) △용문천년시장(5, 10일) △양동쌍학시장(3, 8일)이다.

이번 조치는 추가 확진자 감염확산 추세가 안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여론도 폐쇄를 원해 잠정중단한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해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