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부서 협업을 통해 상수ㆍ오수관로 병행 매설로 적극행정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상수ㆍ오수관로는 도로 하부에 설치하는 기반시설로 사업 추진 시기가 다를 경우 이중 굴착, 재포장 등 불필요 예산이 들어가고, 굴착공사에 따른 차량과 보행자의 불편이 발생했다.

광주시는 주민 불편해소와 예산절감을 위해 상수ㆍ오수관로를 매설할 때 부서간 실무자 협의를 통해 병행매설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9월 곤지암읍 수양리 259-9 일원 1.1㎞ 구간 상수·오수관로 병행 매설을 완료했으며 목동 337-3 일원(푸른 마을) 400m 구간의 관로 병행 매설을 완료해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곤지암읍 봉현리, 이선 2리 각 1km 구간에 대해 도로개설 공사 시 상수관로 병행 매설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