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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초 졸업생, 익명 장학금 기탁
“6.25 와중에도 나무에 칠판을 걸고 가르친 은혜 보은”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0/10/28 [10:11]

[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 곤지암초등학교 졸업생이 10월19일 익명으로 이 학교에 장학금 1900만원을 기탁했다.

 

▲ 이병례 광주 곤지암초 교장선생님이 익명의 졸업생이 기탁한 장학금과 사연을 확인하고 있다.     © 경기도민뉴스



익명 기탁자는 6.25 직후 재학했던 졸업생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무에 칠판을 걸어놓고 공부하면서 모든 학생이 졸업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의 은혜를 잊지 못한다”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후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곤지암초등학교는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4월3일 4학급으로 개교, 2020년 1월7일 제94회 졸업식(94명 졸업, 누적 총 졸업생 9896명)을 치른 유서깊은 학교다.


이병례 교장선생님은 “학교 후배를 아끼는 선배님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기사입력: 2020/10/28 [10:11]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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