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산림일자리발전소는 1일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갈 주민공동체 양평군 그루경영체 3곳을 추가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한 그루경영체는 두물머리숲이야기, 상상공작소, 숲두두리 등 3개로 사업주제는 산림생태관광, 산림생태교육, 산림생태예술, 산야초 가공, 산촌카페, 산중옛길체험, 목공교실, 목공관련상품판매, 작은집짓기 등이다.

그루경영체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사업체로 성장의 꿈을 펼쳐갈 예정이다.

양평군은 앞서 9월1일 3개의 그루경영체(숨앤숲, 숲속식탁, 천년애약산)와 이번에 추가 그루경영체를 합쳐 총 6개업체, 38명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했다.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한 산림일자리발전소는 현재까지 45개지역에서 214개 그루경영체, 총 18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국가주도형 산림일자리 창출 방식과 달리, 지역 산림자원의 특성에 적합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산림일자리를 주민이 직접 만드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별로 그루매니저를 선발해 그루경영체를 발굴하고 성장속도에 맞는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며,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지속가능한 자립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 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의 사업을 3년간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지원한다.

문의=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042-381-5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