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이 1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하남시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021년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감염병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2021년도 예산은 6885억원(일반회계 6576억원, 특별회계 309억원)으로 편성했다.

예산은 2020년 대비 1051억원 가량 증가(18%)했으나, 대부분 법적 의무적 경비, 국도비 보조사업ㆍ경상사업 증가분으로, 실제 자체적으로 사용가능한 사업비는 312억원 가량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재정적 어려움과 재정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지출구조를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