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하남교산지구 입지 기업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기업이전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교산신도시 예정지 전경.     © 경기도민뉴스

하남시는 12월8일부터 하남시벤처센터 1층(검단로 239) 기업인협의회사무실에 ‘임시상담센터’를 개소, LH에서 하남교산 기업이전 대책을 확정하기 전까지 본격적인 상담을 위한 기업별 기초조사에 나선다.

기초조사를 위해 하남시와 도시공사는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실태조사팀(6명)과 △기반조성팀(2명)으로 나눠 기업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한 실태조사반을 편성 운영한다.

실태조사팀은 교산지구 내 기업에 대한 업종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상담과정에서 이전과 공급가격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기반조성팀은 실태조사 자료를 분야별로 정리, 본격 상담 운영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종별로 분류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하남교산지구의 기업이며, 조사방법은 전화로 접수받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예약을 통해 하남벤처센터의 ‘상담상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TF팀은 매주 1회 이상 기업체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상담’을 병행한다.

하남시는 본격적인 상담센터 운영에 앞서 실태조사를 실시,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이전대책 수립에 기여할 계획이며, 교산지구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전 시 사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초조사를 위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기업이전대책 확정 후에는 본격적으로 상담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지속 추진하고 하남도시공사는 상담콜센터 운영을 통한 상시응대와 법률ㆍ노무, 회계ㆍ서무, 금융 등 전문가 상담을 실시한다.

문의=하남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031-790-5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