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의 색소폰동호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 색소폰동호회의 집단감염은 12월5일 동호회원 1명(광주시 277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동호회원의 가족(부인, 딸) 3명이 잇달아 확진판정(12월6일~7일)을 받은 것이다.

동호회원의 감염으로 동호회 전체에 대한 검사 결과 동호회원 5명도 확진판정(12월7일)을 받았다.

광주시는 색소폰동호회원들이 광주시의 연습실에서 접촉한 사실을 밝혀내고, 세부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동호회원 15명 중 나머지는 현재 음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