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2021년 1월 한달동안 하머니를 10% 특별할인하고, 월 충전한도를 100만원으로 증액한다. 100만원을 신청하면, 110만원(인센티브 10만원)을 충전해준다. 평상시는 6% 할인, 월 충전 한도는 50만원이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앞서 12월1일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회복을 위해 2012년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2020년 하남시는 1240억원(일반발행 964억, 정책발행 276억)의 지역화폐를 발행(전년대비 700%이상 증가), 경기도 31개시군 중 인구수 대비 판매액 1위를 기록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을 계속해 나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머니’는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전통시장 학원 주유소 미용실 음식점 병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