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을 창단하고 감독, 선수 등 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1월1일 창단한 광주시청 볼링팀은 김영선 감독을 포함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광주시청의 볼링팀 창단은 초-중-고-실업으로 이어지는 선수계열화를 이뤄, 지역인재의 역외유출을 막고 우수인재의 운동전념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김영선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후 광주 광남중고교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 볼링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2019년에는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했으며 공개채용으로 선발했다.

임용 선수 6명 중 3명의 선수(박건하, 한재현, 유진석)는 광주의 초중고교에서 볼링을 시작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우수 인재로 지역의 볼링발전을 위해서 영입했다.

광주시는 볼링팀 창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해 광주시의 볼링을 널리 알리고 광주시 체육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펜싱, 씨름, 육상, 복싱, 볼링 등 5개종목으로 펜싱팀은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 씨름팀은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 국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