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최소화,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2월부터 코로나19 의료진부터 시작하며,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의료기관 의료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행(개인별 백신 선택권은 미부여)한다.

이후 3개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중부, 호남, 영남권역)로 확대 시행하면서, 개별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해 의료기관에서 자체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이후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의 보건 의료인과 코로나19 1차대응요원(119구급대, 검역관, 역학조사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2분기에는 65세이상 국민,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하반기부터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예방접종 순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백신 도입 일정물량 등 변화에 따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정해 반영한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80대이상 20.24% △70대 6.38% △60대 1.35% △50대 0.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