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은 12일 양평군어울림센터(양평읍 오빈리)에서 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 선포ㆍ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따라 경기복지재단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정동균 양평군수의 유치 선포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양평의 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열망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군민의 역량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한 ‘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 범군민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첫 활동을 시작하는 추진단은 백종덕 변호사를 추진위원장으로 이장협의회를 포함한 사회단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관련 단체장, 군의원, 도의원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양평군은 복지재단 유치를 위해 행정적 전담 TF팀을 3월10일 구성했고, 이날 추진단 구성으로 온 군민이 하나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온라인홍보 및 연대 서명운동 등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대상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