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부동산 차명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김은영 하남시의원에 대해 사퇴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사강변시민연합은 22일 ‘김은영 하남시 시의원은 공정과 정의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퇴하라’는 성명을 SNS등을 통해 하남지역 언론인 등에게 발표했다.

성명에서 미사강변시민연합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윤리감찰단 조사를 한다지만 탈당원을 제재할 권한이 없기에 진정성 있는 진상조사 의지가 있었다면 탈당을 반려해야 했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김은영 하남시의원의 탈당(3월18일)에 완료에 따른 진상조사 가능성이 없고 △2017년 4월~10월 모친(87세) 명의 집중 매입한 것에 대해 본인도 모르는 사실이었다고 언론에 해명했지만, 그렇지 않았던 점 등을 거론하고 있다.

성명은 ‘김은영 하남시의원은 공정과 정의를 생각해 보고, 지지자들과 하남 시민을 위해 사퇴하라’고 다시 지적하면서 끝맺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