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양평FC가 5월8일 오후2시 용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른 2021 K4리그 9라운드에서 인천남동구민구단과의 경기를 4-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양평FC는 리그에서 7경기 연속무패(4승 3무)로, 리그 5승2무2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도약했다.

첫 골은 전반 22분 인천지역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경합 중이던 볼을 유제호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찌감치 선취 득점을 올린 이후의 경기는 양평이 공격 일변도로 이끌었다.

양평FC는 후반 12분 양평 정기운이 문전으로 침투를 하는 유제호에게 절묘하게 패스를 연결했고, 유제호는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이날 2번째 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잡은 양평은 후반 42분 안수민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45분 이준혁의 쐐기골로 4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평FC의 다음경기는 5월16일 1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구단과 원정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