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5일 유니온파크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도시 하남 선포식’을 개최, 시민사회 참여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나섰다.

덕풍동 주민 이정현씨의 사회로 진행한 선포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환경단체 유공자 표창 △기념사ㆍ축사 △탄소중립 실천ㆍ환경교육도시 하남 선포 △선포 기념 딱따구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환경단체 유공자 표창은 박향자씨 등 12명이 하남시장, 국회의원, 하남시의장 표창을, 하남시 환경정책과 조아라씨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하남시는 이날 체계적인 환경교육 여건 마련, 시민참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 재정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2022년까지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제반절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사회와 각 단체를 대표해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윤미애 경기도여성단체 하남시지회장, 김어진 미래세대 대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 임희빈 대중교통 대표, 유영채 시민사회 대표, 홍미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상임대표 등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