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제51회 경기도공예품 대전에서 3년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 29개시군에서 434점의 공예품을 출품했으며, 이천시는 도자분야 43점, 목칠분야 2점, 종이분야 1점, 기타분야 1점으로 4개분야 47점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천시 나용환 선생(태원요)이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수금을 이용한 3벌 잡식기법으로 세련미를 더한 ‘분청모란박지문차도구세트(도자분야)’가 올해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김남희 크래프트 김남희), 장려상 3명(오름오르다 박채영, 황우요 신왕건, 고산요 이규탁)을 포함해 특선 5명, 입선 5명으로 총 15명의 이천시 작가가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이천시는 단체상 분야에서 3년연속 최우수상으로 경기도지사 상패와 도지사기를 영구히 수장하게 됐다.

이천시는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 도자클러스터 사업, 국내외 전시, 이천도자기 판매촉진 등 공예부분 발전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기도 공예대전 3년연속 최우수는 유네스코 공예부문 창의도시 이천의 인적자원 인프라 덕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