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 안흥동 주공아파트 삼거리와 국도42호선 상하수도사업소 삼거리를 연결하는 4차로 도시계획도로가 개통, 복하1교 주변 교통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이천시 안흥동 주공아파트 삼거리와 국도42호선 상하수도사업소 삼거리를 연결하는 4차로 도시계획도로.     © 경기도민뉴스

이천시는 안흥~마암 도시계획도로 대로1-2호선을 15일 오후2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이천의 부발읍과 이천시내의 경계를 이루는 복하천 내 연장 240m의 서희교를 설치하는 노선으로, 사업비 277억원을 들여 2019년 4월 착공 후 2년5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 도로는 SK하이닉스에서 이천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시도 1호선으로 집중됨에 따라 발생하는 해당 구간의 상습 정체를 해결하고, 아파트 밀집지역인 증포동, 안흥동 일원으로 분산시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천시는 현재 공사 중인 마암~산촌 도시계획도로 공사까지 완료하면 부발읍 신하리~신진리 사거리의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조간선 도로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