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성남] 김영수 기자 = 한국유흥업중앙회 경기유흥협회비대위 소속의 한 회원이 14일 오후2시 성남 수정경찰서 앞에서 경기도지회장을 엄중처벌하라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 회원은 1인시위에서 “경기도지회장이 중앙회 지원금, 지부장과 직원들의 가입금 등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또 “식품위생교육 담당 직원을 허위로 등재해 급여를 횡령하고, 연수원 매매과정에서 대금일부를 횡령한 혐의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지회 9개 지부장 등은 앞서 경기지회장을 횡령배임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고, 사건을 이첩받은 성남 수정경찰서는 최근 고발인 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민뉴스>는 논란의 대상인 경기지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15일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도 보냈지만,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