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21일 의약바이오팜 기업 5개사 대표들을 만나 면담을 갖고 ‘하남형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활동을 펼쳤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날 김정목 ㈜엠제이팜 회장, 김극수 화이트팜㈜ 회장, 홍창희 ㈜유진의약품 대표ㆍ기찬석 고문, 최홍건 광림약품㈜ 대표, 박종문 지엠헬스케어㈜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참석한 의약바이오팜 기업들은 국내 의약바이오 유통 관련 상위 5개기업으로 매출 합산액이 2조원을 넘어선다. ㈜엠제이팜은 단일 매출만 1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바이오팜 기업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면담에서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필요조건을 갖췄고, 교산지구를 직주근접 도시로 개발해 기업과 시민이 상호 융화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지하철 3호선 연장, 9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며 “기업활동의 핵심인 교통 요지”라는 점을 부각했다.

참석자들은 하남유니온타워 전망대로 이동해 한강, 검단산, 미사지구, 스타필드, H2·H3 개발부지, 교산신도시와 캠프콜번 위치 등을 둘러보면서 하남시의 현황을 살폈다.

앞서 김상호 하남시장은 20일 판교에서 (사)한국강소기업협회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