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여주] 문명기 기자 = 여주시는 2021년 각종 사업발주 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10억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일상감사, 계약심사는 여주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해 예산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92건(심사대상액 221억원) 계약심사 추진으로 5억4000만원 예산 절감, 86건(심사대상액 120억원) 일상감사 추진으로 4억7000만원 예산을 절감했다.  

여주시는 일상감사, 계약심사를 위해 토목 건축 전기 통신 기계분야에 대한 자체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가맛와 심사는 과소 책정 각종 제비율(보험료 등), 인건비 등을 조정해 최근 건설업계의 어려운 여건을 반영해 적정 사업비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사시간은 7일에서 평균 3일로 단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의 신속집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일상감사 계약심사추진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