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천의 토종종자 율면 호랑이강낭콩(품종등록 ‘율두’) 등을 활용한 융복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농촌진흥청 공모 2022년 신기술실증시험연구활동지원사업에 ‘경기 강낭콩활용 융복합산업화 연구’를 주제로 응모했다.

전국 26시군이 신청한 공모에서 이천시를 포함한 3개시군이 선정, 연구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천시는 율두, 흑강, 자강, 신선두 등 경기지역 강낭콩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음료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을 계획중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30세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전략 수립과 지역 소규모 가공사업장을 활용한 맞춤형 제품생산으로 시장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