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파스텔여행’ 대상자를 추첨했다. ‘파스텔여행’은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특별교통수단을 활용해 실시하는 교통약자전용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추첨에서는 신청자 75명 중 24명을 선정했다. 추첨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유영자 하남시장애인연합회장, 강성규 하남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 조혜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여했다.

추첨은 11월1일부터 파스텔여행을 신청한 하남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이면서 뇌병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파스텔 여행은 장애인의 권리를 회복하는 것으로 ‘하남시 여가형교통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스텔여행은 11월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차량 3대로 장애인의 여가를 위한 여행을 진원한다. 하남시는 단계별로 차량 대수와 수혜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하남시 콜센터(1577-0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