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장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535개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영역을 평가해 1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천시는 2500만원의 특별교부세도 받는다.

이천시는 경기도, 31개시군과 협업해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수행, 수요도 높은 데이터(반려동물, 약국현황, 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 를 발굴하고 도자기 판매점 현황 등 지역 특성 데이터 발굴에 기여했다.

인식제고와 활용성 증대를 위한 개방형 시정 플랫폼을 구축해 인포그래픽, 지도로 보는 공공데이터 등의 가독성 있는 UI로 사용자 편의성도 제공했다.

이천시는 2019년도 공공데이터 활용 2576건에서 2020년 8861건으로 활용도가 3배 넘게 증가했다.

<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행안부자료 재구성)>
■ 대통령 표창(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국무총리표창(2)
①해양수산부 ②경기양주시

■ 장관표창(10)
①경찰청 ②인천광역시 ③경기광명시 ④인천남동구 ⑤충남논산시 ⑥경기이천시 ⑦경남합천군 ⑧한국산업인력공단 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⑩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