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은 22일 양평군 양평읍 한빛길 27에 도시재생 예비사업 거점공간 ‘양근127 잡화점’을 개소했다. 

양근 1리, 2리, 7리가 2020년 양평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양평군은 양근리 도시재생 뉴딜을 실행하기 위한 예비사업 준비에 착수하고 같은 해 12월 ‘양근127 잡화점의 기적’ 사업계획으로 국비 사업에 선정돼 거점공간을 마련했다. 

거점공간과 정원도로 조성 계획이 담긴 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담은 양근리 도시재생 예비사업 ‘양근127 잡화점의 기적’은 양근1, 2, 7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을 모으고(雜) 협력해 도시재생의 꽃을 피워(花)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양근127 잡화점’의 개소식에 앞서 양근리 주민들은 1개월간 ‘집수리 활동가 육성’, ‘골목 해설사 양성’ 등 5개의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앞으로 진행할 뉴딜 기초과정을 닦았다.

‘양근127 잡화점’은 도시재생 뉴딜 거점공간을 새로 조성하기 전까지 양근1, 2, 7리 주민들의 중심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