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의장과 정동균 양평군수는 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2022년 1월13일부터 지방의회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갖고, 인사운영 관련 업무에 대한 집행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가장 크게 바뀌는 점은 지금까지 자치단체장의 권한이었던 직원의 승진 채용 징계 교육 등의 실질적 인사권한을 시군의장이 기초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행사한다.

협약서는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 수시 인사교류 △군의회 소속직원 신규채용시험 군 위탁 등의 협조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시설 등 통합운영 △공무원 휴양시설, 후생복지제도 통합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