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여주] 문명기 기자 = 정건수 여주시청 소득기술팀장(사진)이 ‘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농촌지도분야 지역농업 발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여주시가 1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지역 농업ㆍ농촌 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에게 수여하며,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육성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 △금보라 여주가지 브랜드 개발, 수출 △경관농업단지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년부터 유튜브 개인방송을 시작해 농업인들에게 비대면 농업기술을 보급해 ‘2021년 상반기 여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건수 팀장은 2021년 추진한 ‘여주시 플라워 가드닝 조성’이 정부혁신 우수시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정건수 팀장이 보급한 국내육성품종 배(품종명 신화)와 복숭아(품종명 선미) 등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제야 결실을 맺었다”고 축하했다.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험하면서 농촌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