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세종국악당에서 제8회 여주군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 여주군 청소년 예술제.   © 최규위 기자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여주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마을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총18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지역 내 초ㆍ중ㆍ고교생 84개 팀이 참가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예술제에 참가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친구, 가족들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했으며, 수준 높은 청소년들의 열띤 경연으로 관람객들의 찬사가 끊이지를 않았다.

또한, B-boy 댄스팀과 K-POP 공연팀의 초청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23개 팀은 오는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제20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출전해 여주군 대표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이 무대는 21세기 대한민국 예술계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계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들이 평소에 갈고 닦아온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