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경기도는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경기관광축제’ 20개를 선정했다.

선정 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화성정조효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안양시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의왕철도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연천거리문화축제다.

4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20개의 축제가 그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그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4개마을 도예인을 중심으로 현장 분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변 곳곳에서 소규모 거리공연, 댄스 경연 등의 행사와 이색적인 도자 경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20개 축제를 평가순위별로 등급을 매겨 상위등급 6개는 8000만원씩, 중위등급 8개는 6000만원씩, 하위등급 6개는 400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축제 전문가 현장 자문과 홍보를 지원하고, 시‧군과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정보 공유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