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시행자인 양벌공원개발㈜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 광주시와 양벌공원개발은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했다.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산127 일원에 추진하는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 시설(공동주택 등)로 조성한다.

광주시와 양벌공원개발은 총 사업면적 27만2497㎡ 중 21만2548㎡(78.01%)에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5만9949㎡(21.99%)에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을 건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이창복 양벌공원개발㈜ 대표, 박현만 제일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