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 시범사업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이 3월30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2월 조기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객서비스가 현저히 저해될 우려가 있는 운행준비 차질 등 결함 발생으로 개통이 다소 지연됨에 따라 커져가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광위, 운송사업자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이천시는 2월 운송사업 면허발급에 따라 모든 운행개시 준비를 완료하고 3월30일 개통을 확정했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은 5시30분 첫차가 출발하며 평일 하루 40회, 15분~40분 간격으로 이천터미널, 마장면사무소 등 이천지역 9개지점과 강남역 , 양재꽃시장 등 서울지역 7개지점을 경유한다. 추후 개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시민의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해 노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터미널~강남역 광역버스의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교통편의 증진과 광역교통의 중심지인 이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